P2P금융 렌딧, 평균 실효세율 11.6%…분산 투자로 절세 효과

2017.04.24 10:58:50

 P2P(개인간 거래)금융기업 렌딧은 자사 투자자 1만51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실효세율이 11.6%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렌딧 투자자들의 평균 실효세율은 일반 P2P 투자 세율인 27.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렌딧 투자시 절세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분산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렌딧은 자체 개발한 분산 투자 추천 시스템인 '포트폴리오 2.0'을 통해 채권당 최소 투자 금액을 업계 최소인 5000원으로 낮췄다. 

분산 투자를 하면 과세시 원 단위 세금이 절사되는 효과가 있다. 

실제 100만원을 1개의 채권에 투자하면 실효세율이 27.3%로 높지만 20개에 분산하면 23%, 100개에 투자하면 14.2%로 세율이 떨어진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분산투자를 하면 투자 손실 위험은 감소시키고 절세 효과는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투자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 추천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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