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지역 2월 수출과 수입 큰 폭으로 증가

2017.03.20 10:50:18

충북지역의 2월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데 힘입어, 97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7년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43.8%가 증가한 15억4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4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0.8%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억7천7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반도체, 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등 대부분이 증가하며, 전월대비 9.3%가 증가한 15억4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91.4%)와 반도체(82.4%), 정밀기기(78.3%), 화공품(21.6%), 전기전자제품(11.4%) 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115.3%)과 일본(52.4%), EU(46.2%), 중국(42.2%), 대만(9.3%)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16.9%)의로서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직접소비재와 기타수지, 염료와색소는 증가하고 반도체와 기계류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20.2%)와 기타수지(12.2%), 염료와색소(7.0%)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12.7%)와  기계류(-0.4%)의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33.6%)과 중국(17.9%), EU(14.5%)는 증가하고 일본(0.0%)으로 부터는 수입은 변화가 없는 반면, 홍콩(-9.8%)과 대만(-20.6%)으로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5%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7년 2월 무역흑자는 전국 70억 달러 흑자 중 15.3%를 차지하며, 10억7천7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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