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유미 부부, 득녀…"기쁘고 감격스러워"

2016.12.20 08:45:47

배우 정우(35)·김유미(37) 부부가 결혼 1년여 만에 득녀했다.

16일 정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유미는 전날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유미는 순산 후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는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아빠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했다.

정우·김유미는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인연을 맺어 3년 교제 끝에 올해 1월 결혼했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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