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 9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

2016.08.19 09:42:12

충북지역의 7월 수출이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의 수출 호조로, 9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0.7%가 증가한 13억5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6천8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9%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8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기계류는 증가했으나,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1.7%가 감소하며, 13억5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3%)과 반도체(1.5%), 기계류(2.0%)는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7.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51%)과 EU(22%), 대만(14.3%)은 증가한 반면, 홍콩(-10.8%), 중국(-10.1%), 일본(-4.4%)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타수지는 증가했으나, 기계류와 염료와색소, 직접 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79.3%)와 기타수지(14.5%)는 증가했고, 기계류(-20.1%), 염료와색소(-12.1%), 직접소비재(-8.6%)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1.6%), EU(8.3%), 대만(3.8%)은 증가한 반면, 미국(-14.9%), 일본(-13%), 중남미(-6.5%) 국가에서의 수입이 대부분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80.9%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7월 무역흑자는 전국 75억9천7백만 달러 흑자 중 12%를 차지하며, 8억8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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