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은 18일 반등하면서 1달러=99엔대 후반까지 치솟하 100엔대가 다시 무너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87엔 오른 1달러=99.83~99.86엔을 기록했다.
엔화 환율은 1달러=99.67엔까지 상승해 지난 16일 기록한 6월24일 이래 최고치 99.55엔에 육박했다.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한다는 관측이 재연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엔고로 도쿄 증시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우려도 안전자산인 엔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오전 8시53분 시점에는 엔화 환율은 0.89엔, 0.88% 상승한 1달러=99.81~99.8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보다 0.15엔 오른 1달러=100.15~100.25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1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6일에 비해 0.05엔 상승한 1달러=100.20~100.30엔으로 폐장했다.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후 9월 금리인상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으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반등했다. 오전 8시51분 시점에 1유로=112.80~112.84엔으로 전일보다 0.68엔 상승했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상승 반전했다. 오전 8시51분 시점에 1유로=1.1302~1.130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3달러 올랐다.
미국 금리인상 관측 후퇴가 유로에 대한 달러 매도 재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