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의 봉사동아리인 다솜봉사단은 지난 2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달성군 구지면 목단1리(모란마을)를 찾아 자두따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솜봉사단원들은 자두따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모란마을 주민들은 “농번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힘을 보태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05년에 발족한 다솜봉사단은 급식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으며, 2008년 국세청 및 대구시 우수봉사활동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