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제등 지방세현안 연찬회서 집중 논의-행자부

2001.06.07 00:00:00


2001년도 지방세연찬회가 지난달 29일에서부터 31일까지 제주풍림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권강웅 지방세제심의관, 김대영 세제과장, 김정진 세정과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행정자치부 관계자와 4백50여명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제관계자들이 참석한 올해 연찬회에는 다른 해보다 풍성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방세제분야에서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세제 및 종토세 과세기준일 등의 개선방안과 고지서와 가산세 제도의 보완 등 32개 연구과제가 논의됐고, 세정분야에서는 효과적인 체납징수를 위한 방안과 전자세정 구축 마무리를 위한 보완사항 등 16개가 거론됐다.

2박3일 동안 진행된 연찬회는 예년에 비해 많은 주제 발표가 이뤄져 좀 무리가 있었다는 게 참석자들의 말이지만, 타 자치단체들의 발표들이 대부분 우수해 빡빡한 일정만큼이나 많은 것을 배웠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행자부는 우수 연구과제를 모아 전국 지자체에 알리는 한편 우수사례를 적극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민건동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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