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가 평균 1.3% 오를 듯

2001.05.17 00:00:00

상승 42%·하락 14%…1인당 세부담은 감소


올해 전국 지가가 1.3%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2001 종합토지세과세표준 결정기준'을 내놓으면서 올해 전국표준지 가격이 평균 1.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한 이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승필지는 전체 필지의 42%, 지난해보다 하락 필지는 14%, 동일 필지는 44%로 나타났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같은 지가 상승으로 올해 종합토지세 세수가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납세자 1인당 세부담은 지난해보다 0.23%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지가 상승률은 1.8%이며 시·군이 지가상승을 주도한 반면 대도시 지가는 소폭 내렸다.



민건동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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