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연말을 맞아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서 장식 조명 점등식을 갖고, 터널모양의 대형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길이 18m, 높이 4.5m, 폭 8m의 이 장식 조형물은 '2016년 새로운 도약, 비상'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터널 내외부 전면에 에너지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무빙 장식을 배치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대형화한 눈 결정체 조명이 눈길을 끈다.
이 조형물 장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