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글로벌 시대 무한경쟁에 대비한 미래 무역 인재의 양성 ‧ 지원을 위해 4일 경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세관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구세관은 수출입통관, 세수징수, 중소기업 지원, 밀수단속사례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을 소개하고, 학생들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관세 행정을 체험했다.
특히 현직에 근무중인 같은 고교 출신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관세청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성장비전에 대한 소통을 나눴다.
현장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보고 접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미래 무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