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세무사 부인 이명숙씨, 한국중증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취임

2015.11.04 17:07:26

최현욱 세무사 부인 이명숙(현 새누리당 실버세대위원회 부위원장·사진)씨가 한국중증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추대돼 3일 오후 3시 취임식을 가졌다.

 

 

대구시 수성구 파동 대구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황대철 한국중증장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중증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상직 호서대 교수(전 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숙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불편한 몸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특히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외롭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돕기 위해 회장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숙 회장은 사회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회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면서 중증장애인 후원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거듭 밝혔다.

 

제17대와 제18대 자유민주연합(자민련)후보로 대구 동구을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이명숙 후원회장은 평소에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남모르게 봉사를 하면서 나눔천사의 길을 걸어왔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이명숙 후원회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온 세상에 비추는 것이 참 삶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증장애인은 전국에서 50만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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