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일본의 쥬고쿠세리사회(회장 하라다 게이꼬)임원들이 경주세무서(서장 배철환)를 찾았다.
일본 동부지역에 위치한 시네마현 등 5개 현 세리사들의 단체인 쥬고쿠세리사회의 이번 한국 방문은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성탁)와의 자매결연에 따른 교류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날 일본 쥬고쿠세리사회 일행은 배철환 서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국세행정과 세정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경주현대호텔에서 제17차 간담회를 개최해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날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관람하는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 쥬고쿠세리사회는 격년제로 양국간 교환방문을 통해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세무행정 발전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