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1천678개…4개 증가

2015.10.01 10:41:55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중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1개의 소속회사 수가 1천678개로 지난달보다 4개사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LG, 롯데, 현대백화점 등 13개 집단은 총 2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청소 용역 사업을 영위하는 ㈜밝은누리를 회사 설립을 통해, 우류, 화공약품 보관업 등을 영위하는 당진탱크터미널㈜은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롯데는 자동차 임대업을 영위하는 ㈜KT렌탈·㈜그린카 및 여신 금융업을 영위하는 ㈜KT오토리스, 자동차 전문 수리업을 영위하는 ㈜KT렌탈 오토케어를 지분 취득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음료 사업을 영위하는 매그놀리아코리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이 밖에 SK, 농협, 한화, KT, 두산 등 10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1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 한화, 동부, 효성 등 10개 집단은 총 1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삼성물산㈜를 제일모직㈜에 흡수합병 시켜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한화는 ㈜한컴을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동부는 ㈜동부엘이디를 지분율 하락으로 제외했다.

 

효성은 ㈜인포허브를 흡수합병을 통해, 효성윈드파워홀딩스㈜는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이 밖에 KT,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이랜드 등 6개 집단이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총 1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신영우 기자 syw01@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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