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미나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2015.06.25 15:52:25

대구 팔공산미나리가 식이섬유와 칼슘 함량이 월등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대구시, 특허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구특산품 '팔공산미나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등록을 추진해온 ‘팔공산미나리’는 이번 등록으로 해당 생산자들만 독자적으로 명칭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 팔공산미나리는 해발고지 200m이상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지하 150m 이하의 암반수를 이용하여 친환경적 농법으로 재배되어 대가 굵고 속이 꽉 차 있으며 밑단이 붉은 특성이 있다.

 

해발 200m 이상 팔공산 자락에서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이 미나리는 대가 굵고 밑단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2010년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대구사과, 유가찹쌀, 대구상동체리, 반야월연근 등을 등록시켜 지역 농산품의 제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재배농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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