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국회서 `CD금리 밀약' 가능성 부정

2012.07.20 16:09:02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 담합 가능성을 부정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담합 여부와 관련한 나성린 의원(새누리당)의 질의에 "저는 담합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리가 자유화돼 있고 자기들(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정할 수 있는 마당에 시장지표를 갖고 조작해서 얻을 이익이 크지 않을 것 같다"며 CD금리 밀약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조사가 나오는 것을 봐야 한다'고 말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를 지켜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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