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매주 수요일 "FTA 상담의 날" 운영

2012.03.23 09:42:4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에서는 중소기업들이 FTA에 대해 쉽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FTA 상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발효된 한․EU FTA와 더불어 3월15일에 발효된 한․미 FTA 등 대외 무역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FTA 활용과 특혜관세 혜택을 위한 원산지 증명 등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FTA 상담의 날”로 지정된 매주 수요일에는 관세전문가가 비즈니스지원단에 기본적으로 배치가 되고, 수출지원센터의 FTA 전담자 및 수출전문가가 상시 대기하는 등 FTA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의문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게 됐다.

 

FTA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되어 있는 비즈니스지원단으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충북중기청은 상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원산지 증명 및 인증 수출자 지정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세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단기간(3일이내) 컨설팅(현장클리닉)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소기업 정책정보 포털사이트인 비즈인포(www.bizinfo.go.kr)에서는 “FTA 자료” 코너를 신설해 매일 10여건의 신규 정책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FTA 활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비즈니스지원단이란?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된 경영지도사, 관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