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방세 납부시스템, 이름을 붙여주세요'

2012.03.06 09:40:46

행안부, 23일까지 명칭 선호도 조사 실시

행정안전부는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도 지방세를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국민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지방세 납부시스템'은 납세자가 지방세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등에서 현금 또는 모든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쉽게 조회․납부하고, 즉시 납부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납부시스템으로 행안부는 향후 각종 공과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1월9일부터 1월31일까지 새로운 지방세 납부시스템의 명칭을 국민 공모를 통해, 총 2천762명으로부터 3천590개의 명칭을 제안 받았다.

 

이를 홍보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후보 명칭 6개를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명칭은 '간단e납부, 바로원(Baroone), 바로빌(Barobill), 365공과금, 납부OK, 공과금e납부'이다.

 

선호도 조사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참여방법은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의 '열린마당>선호도 조사' 메뉴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는 3월말에 위택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적극적인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해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온 명칭에 참여한 국민들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세제관은 "이번 조사에서 최종 결정된 명칭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새로운 지방세 납부시스템에 대한 국민 인지도 및 이용률을 제고함으로써 국민들의 지방세 납부편의성이 증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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