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에서 지난해 3월 출시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신개념 정통 맥주 ‘OB 골든라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OB 골든라거’는 지난해 10월 10일 기준으로 10,114만병(330ml기준)을 판매, 출시 200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하며 맥주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7월 15일 기준으로 출시 113일 만에 5천만병을 돌파한 이래, 87일만에 5천만병을 판매한 것으로 판매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OB 골든라거'는 오비맥주가 80년 대한민국 맥주명가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고품격 대중 맥주다. 4년동안 11명의 베테랑 브루마스터가 최고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OB 골든라거'에는 최고급 재료가 아낌없이 투여됐다. 기존 국산 브랜드 맥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수준이다. 국내 유일의 타워 몰팅(Tower malting) 공법을 이용해 만든 골든몰트(황금맥아)를 100% 독일 아로마홉과 황금비율로 배합해 깊이와 품격이 다른 풍부함을 선사한다.
▲100% 독일 호프로 더 품격있게
맥주 맛을 결정하는 것은 향과 풍미이며, 향과 풍미를 좌우하는 것은 홉이다. 결국 홉은 맥주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인 셈이다. 'OB 골든라거'는 맥주의 본고장 독일의 홉 가운데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아로마 홉을 100% 사용했다. 아로마 홉은 일반 호프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싸다. 비싼 만큼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 ‘OB 골든 라거’가 선택한 것은 할레타우(Hallertau) 지방에서 나는 펄레(Perle) 홉이다. 국내 맥주 브랜드에 독일 아로마 홉이 100% 쓰이기는 'OB 골든라거'가 처음이다. 'OB 골든라거'의 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 정통맥주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 등이 모두 홉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골든 몰트로 골고루 구수하게
'OB 골든라거' 맛의 또 다른 비결로는 골든 몰트(황금 맥아)를 빼놓을 수 없다. 'OB 골든 라거'는 맥주 원재료로 100% 골든 몰트를 사용한다. 골든 몰트란 캐나다 및 호주의 최고급 청정보리를 타워 몰팅 공법으로 로스팅한 것을 말한다. 골든 몰트를 얻어내는 핵심은 타워 몰팅 공법에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오비맥주만 사용하는 타워 몰팅이란 1회 최대 300톤까지 맥아를 제맥할 수 있는 신공법이다. 다른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살라딘 몰팅(Saladin type malting) 공법에 비해 한꺼번에 7~8배 많은 맥아를 확보할 수 있다. 맥아 제조공정은 2주 이상 균일한 환경 유지를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과정이다. 한번에 많은 맥아를 제맥할 수록 품질 산포가 줄어든다. 같은 조건에서 동시에 더 많은 맥아가 가공돼 맥주 맛의 균질성이 보장되는 것이다. 타워 몰팅 공법은 온도, 습도 등 환경변수 통제에도 기존 방법보다 유리하다. 골든 몰트로 빚은 ‘OB 골든 라거’는 맛이 구수하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퀄리티 높은 맛을 고르게 유지한다.
특히 'OB 골든라거'는 출시 전 시장조사에서부터 돌풍을 예고했다. 수십 차례 실시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거의 예외 없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맥주의 하나로 'OB 골든라거'를 꼽았다. 소비자 구매의향 조사에선 평균 10명 중 7명 가량이 'OB 골든라거'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판 중인 대부분의 맥주제품 구매의향이 30~40%대에 머문 것과 대조적이었다.
한편 오비맥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벌이며 아름다운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12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남부지역본부를 방문해 함영신 본부장에게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결식아동 돕기 1차 지원기금 총 2천525만5,900원(25,255,900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기부금은 지난 8월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5개월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1,500여개의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결식 아동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사랑의 우유기금’으로 쓰여진다. 이번 캠페인을 전국적인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지역을 더욱 확대하여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OB골든라거'는 깊이가 다른 풍부한 맛과 ‘OB’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시장안착에 성공했다"며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