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오정균 세무사 초청 특강

2012.02.02 10:26:21

제천세무서(서장 박영자)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제23대 제천세무서장을 역임했던 오정균 세무사(세무법인 이정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오정균 세무사는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2시간 가까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오 세무사는 제천세무서장으로 재임할 당시의 경험과 국세청 밖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납세자 관점 등을 실감나고 진솔 된 이야기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오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은 국가재정확보를 위한 중대한 사명과 더불어 국민의 공복으로 납세자를 배려하고 억울하지 않게 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세법을 충실히 익혀 엄정하게 집행함은 물론 법의 취지를 살려 법과 현실을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세무사는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의 관계도 소홀히 하지 말 것과,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가 온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자기계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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