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돼지갈비ㆍ삼겹살 비싼 음식점 세무조사

2011.08.29 11:30:01

광주시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목욕, 이ㆍ미용 요금이 비싼 업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과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과 주부 등 21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개인서비스 요금 중점 관리 대상인 돼지갈비와 삼겹살, 목욕, 이용, 미용 등 5개 항목의 물가를 상시로 조사해 다른 업소보다 가격이 비싼 업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과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업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싸거나 가격 담합 의혹이 있는 음식점과 목욕탕, 이ㆍ미용 업소에 대해 가격 인하를 권장한 뒤 가격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위생점검과 세무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서비스요금 중점 관리 대상 업소는 음식점 2천900곳, 목욕탕 265곳, 미용실 2천187곳, 이발소 680곳 등이다.

   광주시는 추석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1차 합동 단속을 한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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