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청 장동관 재무과장<사진>이 한국지방세연구원(KILF) 출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1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예산군에 따르면 장동관 재무과장은 지난 4월20일 출범한 지방세연구원 설립준비위원 33인으로 정관 및 사업계획승인, 법인설립에 관한 사항에 참여, 지방세연구원 출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재정의 발전방안, 지역경제 현안과 이슈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지방세연구원설립 유공자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 선진화, 지방세 구조의 합리적 개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발전 방안, 비과세·감면 정비 방안 등 지방세제는 물론 지방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지방재정의 분권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연구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