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택스넷(대표 유수형·손경식)과 KIS정보통신(대표 심의영)은 11일 세무회계사무소 상생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인프라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소 상생비즈니스 사업이란 IT융합을 기반으로 한 세무회계소프트웨어를 도구로 세무회계사무소가 고객사인 수임업체에 업무혁신 및 정보화 컨설팅을 통해 경비절감과 매출향상은 물론 서비스의 양적 질적 확대에 기여함으로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택스넷은 KIS정보통신의 가맹점 모집 지원 및 관련데이터 연동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KIS정보통신은 최신의 IC카드가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조회기 및 POS를 보급하고, 설치·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금융ATM, 카드입금내역정산(셈플러스), 가맹점 멤버쉽 등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관련업 종사자들의 업무편의 및 추가수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택스넷은 본 서비스의 추진을 위해 관계사에서 개발한 더존아이플러스 프로그램에 관련데이터의 연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KIS정보통신의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VAN서비스를 제공받는 가맹점 및 세무회계사무소에서는 사업자의 매출정보를 100% 확보로 누락 없는 매출 신고가 가능한 신 개념의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IS정보통신의 관계자에 따르면 “가맹점 또한 사업장의 매출정보를 누락 없이 신고가 가능해짐은 물론 금융ATM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함으로써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서도 주요 거래처에 계좌이체 및 지로·공과금 납부를 함으로서 가맹점의 거래처 대금결제, 공과금 납부에 있어서도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택스넷은 수년 동안 세무회계사무소의 의견을 수렴해 준비해 온 세무회계사무소 상생비즈니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6월 중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