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납입금 없는 자동차 렌탈상품 나온다

2010.06.08 09:41:10

스피드메이트 베네카, 업계 최초로 선납금 부담 없앤 상품 선보여

지난해 차량 할부구입과 리스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의 장기렌탈 서비스(브랜드명: 베네카, BeneCar)를 선보였던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 스피드메이트가 국내업계 최초로 선납금 부담이 전혀 없는 렌탈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스피드메이트 베네카는 자동차를 할부 또는 리스로 이용하려 할 때 드는 초기 목돈 부담을 제거한 신규상품을 출시하고, 월 단위로 자금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해 초기 목돈 부담으로 인해 새차 구매시기를 늦추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6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할부구입이나 리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차량가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선납금, 각종 제세금과 보증금 등을 운전에 앞서 내야했다.

 

이 같은 초기금액을 없애고 월 이용료만 납입하는 구조로 상품을 구성한 게 이번 베네카에서 선보인 렌탈서비스의 특징.

 

신용등급이 우수한 고객이면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3년 또는 4년간 렌탈계약을 하고 차량을 운행한 후 인수 또는 반납을 선택하면 된다.

 

베네카 이용고객은 기본적으로 할부, 리스에 비해 저렴하게 차량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월 납입금에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월 단위 비용 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스피드메이트의 멤버십을 통해 리터당 100원 주유할인(신용카드 중복할인 가능), 무료세차/엔진오일 교환 및 정비할인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손비처리에 따른 절세효과까지 얻게 되어 실제로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스피드메이트 베네카는 이번 출시한 신규상품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량가격을 한꺼번에 지불하기 어려운 고객과, 보다 효율적인 차량 유지관리를 원하는 고객들 대상의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별고객의 재정상황에 맞춰 선납금 규모와 월 이용료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이용 방법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베네카’를 자리잡게끔 한다는 전략이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사업팀 관계자는“최근 중대형 고급차의 최신모델이 연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베네카에서 신차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초기 목돈 마련에 비해 매월 발생하는 고정비용에 대한 재정설계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적은 개인사업자나 맞벌이 가정에 이번 상품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LPG 차량 활용을 통한 유류비 절감, 손비처리 효과와 같은 렌탈 서비스 특유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렌터카에 대한 인식변화와 수요층 확산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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