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세관장ㆍ정순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김해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봉사단(단장ㆍ박만호)은 최근 김해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지적장애 아동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원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다과와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어린이들이 학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모금한 성금도 같이 전달했다.

박만호 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해세관 아름드리 봉사단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했으며 평소 한푼 두푼 성금을 모아 매년 몇 차례씩 베데스다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 대상 단체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