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이장호)이 추석을 맞아 예․적금 등 신규고객에 대한 경품추첨행사와 대여금고 무료대여 등 다양한 추석맞이 대고객 감사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달 25일까지 예․적금 및 보험, 수익증권을 가입하는 고객 중 1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 문화상품권, MP3, 고급체중계, 무선포터중 하나를 고객이 선택해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경품당첨자는 신규거래 영업점에서 축하인사와 함께 추석 전에 해당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은행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기에 만기 도래한 예․적금이나 여유돈으로 여러 상품을 가입한다면 더 많은 추첨권을 확보할 수 있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대연동, 해운대, 화명동, 마린시티, 울산영업부 등 16개 영업점에서 별도의 대여금고 사용에 따른 임차보증금 없이 대여금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연휴 하루 전인 다음달 1일 아침에는 자갈치시장, 부전시장, 구포시장 등 부산시내 주요재래시장 입구에서 인근 영업점 직원들이 재래시장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1000개를 준비, 선착순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부산은행 이동점포 차량을 동원해 신권교환은 물론이고 최근 극성을 부리는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500여개의 손세척제를 귀성객에게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