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세청장 6천만원 받았다는 것 사실 아니다" 해명

2007.10.23 10:24:26

국세청은 23일 “전군표 국세청장이 6천만원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분위기는 꽁꽁.

국세청은 “정상곤 전 부산청장이 건설업자 김상진 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대가로 받은 1억원 가운데 6천만원은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라는 모 언론 기사와 관련 '사실 아님'을 적극적으로 해명.

 

이에 앞서 한 언론은 '"정상곤 전 부산청장이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상납했다” 진술’ 제하의 기사를 통해 전군표 청장이 정상곤 씨로부터 6천만원을 상납받은 것으로 보도.

 

이 언론은 “부산지검은 정상곤 전 부산청장이 뇌물로 받은 1억원의 사용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전 청장이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것.

 

한편 23일 오후 2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이때 검찰이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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