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홍보 빨리하면 할수록 납세자 불만 미리 사는 꼴”

2007.06.12 10:28:17

오는 12월 종합부동산세 신고를 앞두고 예년에 비해 앞서 홍보작업에 착수하라는 지시에 일선세무서 직원 난색.

 

이는 종부세는 다른 세목과는 달리 납세자의 반발이 우려되는 만큼, 미리 나서 먼저 매를 맞을 필요가 없다는 것.

 

일선 관계자는 종부세 신고기간이 아직 여유가 있어, 미리 홍보에 나설 필요가 없으며 추이를 봐가며 나설 생각이라고 관망적 자세.

 

한 일선 과장은 “종부세 신고 홍보는 빨리하면 할수록 납세자 불만만 미리 사는 꼴”이라며 “먼저 나서서 먼저 매를 맞을 필요는 없다”며 홍보에 난색 표명.

 

또 다른 관계자는 “위에서 지시가 내려온 만큼 해야 할 일이지만...”이라며, 달가워하지 않은 모습.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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