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세무서의 ‘이달의 00인’ 사라진 이유 판공비 부족?

2007.04.24 08:21:34

한 일선세무서에서 매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해져 오던 ‘이달의 ㅇㅇ인’이 중단돼는 사태가 발생.

 

‘이달의 ㅇㅇ인’의 중단사태에 대해 한 일선관계자는 “판공비의 부족으로 빚어진 일”이라고 귀띔.

 

현재 일선세무서 서장에게 일괄적인 판공비가 지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서장들은 판공비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

 

일명 대형(?) 세무서 서장들은 소형(?) 세무서 서장들보다 더 많은 직원을 거느리고 있어 한번 단합대회와 같은 직원 모임에 참석하더라도 더 많은 판공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울상.

 

또한, 대형 세무서인 만큼 세수도 많아 좀 더 많은 납세자 찾아오고 업체관련 관계자 및 지역관계자를 더 많이 만나야 하기에 더 많은 판공비가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될 판공비가 부족한 상태가 발생해 ‘이달의 00인’을 중단해야 하는 지경에 당도.

 

한 일선관계자는 “더 많은 판공비가 필요로 하는 큰 세무서의 경우에는 좀더 판공비를 늘려야 되지 않겠냐”고 주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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