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중부청장 “M&A지원전담반 내실 운영으로 신성장동력 뒷받침”

2022.07.28 14:03:50

중부청, 2022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열고 중점 추진업무 공유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중소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와 더불어 지방청에 새롭게 설치되는 ‘M&A지원전담반’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의지를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은 28일 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국·과장 등이 참석한 2022년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지난 22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지방청 실정에 맞춰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한편, 모바일 간편신고 확대 등 신고편의 제고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과세품질 개선을 강조한 김 중부청장은 탈세에 대한 엄정한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김 중부청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세품질을 제고하고 과세절차를 공정하게 운영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탈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해 공정과세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현 또한 주문했다. 김 중부청장은 “관리자들의 하의상달(下意上達) 방식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한다면, 상통하달(上通下達)의 효과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 행복한 일터,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중부청은 이날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성격과 리더십’이란 동영상을 시청하며, 개인의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고 이를 활용해 리더가 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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