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첫 신고현장 방문…"선제적 세정지원 실시"

2022.07.21 16:05:13

천안세무서 방문…신고 진행상황 점검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철저한 방역 주문

 

 

김창기 국세청장이 2022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신고 현장을 찾았다. 신고 진행상황 및 코로나 방역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방문지로 천안세무서를 택했다. 김 청장은 신고도움창구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고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천안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물가 상승과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청장은 더 많은 납세자가 ‘홈택스 전자신고’와 ‘ARS’, ‘모바일’ 신고 서비스 등 비대면 신고방법을 활용해 직접 내방하지 않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활동도 주문했다. 그는 “신고기한 마지막까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창구 운영 등 신고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지순 서장의 신고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 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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