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녀장려금, 가구당 평균 114만원 받았다

2021.11.29 12:00:00

2021년 국세통계연보 4차 수시공개분…30세 미만·단독가구에서 가장 많이 수급

 

2020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이 총 491만 가구를 대상으로 5조원 가량 지급된 가운데, 30세 미만과 단독가구에 장려금이 주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21년 국세통계 4차 수시공개분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은 국세통계연보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491만 가구에 5조원이 지급됐으며, 11월말까지 ‘기한후 신청분’을 포함할 경우 2019년 귀속 지급액(506만 가구, 5조1천억원 지급)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근로·자녀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14만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각 연령대 가운데서 30세 미만이 1조1천억원, 40대 1조원, 50대 9천억원 등 30세 미만이 가장 많이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유형별로는 단독가구가 2조4천억원(48%), 홑벌이가구 2조2천억원(44%), 맞벌이가구 4천억원(8%) 순으로 집계됐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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