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11년 만에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 단장하고 600ml 용량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미국, 필리핀 등 10여개 국가에 선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마운틴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치시키고 더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젊은층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했다. 리뉴얼 마운틴듀는 라벨 디자인에 강렬한 블랙 컬러를 주 배경색으로 사용하고 거친 느낌을 주는 서체를 적용해 마운틴듀 브랜드 가치인 역동성과 짜릿함,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리뉴얼은 소매점 및 식당 등에서 판매되는 250ml, 355ml 캔과 400ml, 600ml, 1.5L 페트병 총 5개 제품에 해당된다. 1.5L 페트병은 라벨 디자인 뿐만 아니라 ‘동료’, ‘친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사이드킥(Side kick)’ 글로벌 용기 디자인도 적용됐다.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키는 남성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식감을 자극하고 그립감을 높인 용기를 통해 마운틴듀의 감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해 단순한 음료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했다. 또한, 기존 400ml 용량의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0대 회장에 출마한 최훈 세무사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택스빌딩에서 개최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 지지세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윤현자 세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최훈 회장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는 중부회를 만들 것"이라며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굴의 의지와 결연한 각오로 선거에 임해 2배 이상의 표차로 이겨 2배 이상의 기쁨과 2배 이상의 행복으로 모두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의 권익향상 및 수입증대방안 제시 ▷회원 의무교육 및 종사 직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세무사회 운영예산 확보 및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사진3] 개소식 축하를 위해 직접 참석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최훈 후보가 힘있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필승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세명의 후보는 중부회를, 본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러한 열정과 패기가 앞으로도 연장되길 바란
용인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지방세 감면분에 대해 처음으로 시·구청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26명의 조사인원을 3개 반으로 나눠 매일 현장으로 출근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타 용도로 사용한 부동산 275건에 대해 13억9,000만원을 과세예고 통지할 방침이다. 시는 지방세 감면이 구청 업무이지만 고도의 전문세무지식이 필요한데다 용인시의 경우 올해 사후감면 대상만 1만2,000여건, 금액으로는 2,300억원 상당으로 사실상 관리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방세 감면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은 구청별로 1명에 불과해 물리적으로 조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상급기관 감사 때마다 지적을 당하자 시가 실태조사 차원에서 합동조사에 나선 것이다. 합동조사 대상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이나 창업 중소기업, 농지 중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1,514건(165억6,900만원)을 대상으로 정밀조사가 진행됐다. 감면목적 업종을 지켜야만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뒤 도매업 등 다른 용도로 사용했거나, 낮은 재산세율을 적용받는 농지를 주차장으로
'지방세 체납 정보 및 분석 모니터링', '지역기업·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생관련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7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13 밝혔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표준화해 다른 기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이다. 지난 2016년 민원, 관광, 공동주택, CCTV, 교통, 근로감독 6종으로 처음 시작된 표준분석모델은 1회성 분석이 아닌, 행정 업무에 지속적으로 활용돼 행정기관의 의사결정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것이다. 올해 정립 분야는 2013년부터 2016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260개 과제 중 민생, 안전, 복지 분야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로 총 10종이다. ▷지역기업·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 모델 ▷지방세 체납 정보 분석 모델 ▷상수도 누수지역 탐지 모델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운영(운영자
KT가 국내 최고 품질과 커버리지의 WiFi 인프라를 통해 국민 가계통신비 절감에 나선다. [사진2] KT는 전국 10만 규모의 WiFi AP(Access Point)를 전 국민에게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편의시설(편의점/대형마트/버스정류장/지하철역/터미널 등) ▷관광지(광장/공원) ▷체육문화시설(공연장/극장/서점)등 데이터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WiFi를 개방함으로써 전 국민의 데이터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2017년 4월 WiFi 트래픽은 약 1만4,108 TB로 2014년 4월 7,309 TB대비 3년간 약 2배 가까이 늘어나 이용자들의 꾸준한 WiFi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3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WiFi를 이용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 동영상 이용시간의 90.7%에 달했다. 이번 KT의 10만 규모의 WiFi AP 개방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KT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들도 KT가 제공하는 국내 최고 커버리지와 품질의 WiFi서비스를 누릴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 [사진2] 경기도는 오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명품가방 90점(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시계 25점(로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총 650점으로 감정가액은 2억4,200만원 상당이다. 공매물품은 19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도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15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해 85명으로부터 현금 11억9,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고, 분할 납부 등 납부의사가 없는 130명에게는 명품가방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은 법무사들의 지방세 이해능력 향상 및 대국민 지방세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2일·23일 양일 간 법무사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 제2기 특별교육과정'을 통한 지방세 무료 강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기본법 제151조에 의해 지방세 제도 및 행정의 발전에 필요한 연구·조사·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운영하는 법인이다. 이번 특별교육은 '부동산등기와 지방세실무', '취득세 해설 및 취득세 세무조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법무사들이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별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세연구원 교육센터(02-2071-2727)나 이메일(jkw018@kilf.re.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방세공무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20개 과정 2,552명을 교육한바 있으며, 2017년 기본·전문·특별·사이버 4개 분야의 65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7,200명의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원한 청량감과 달콤한 맛으로 갈증 및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인 탄산음료가 지속적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시장조사기관인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012억원이였던 국내 탄산음료 시장이 2015년은 9,641억원, 지난해는 1조 254억원으로 규모가 커졌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탄산음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최근 탄산음료의 선택기준이 맛과 향에서 탄산 강도 또한 탄산음료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탄산 강도는 탄산음료에 탄산 가스가 녹아있는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인 탄산 가스볼륨(Gas Volume)으로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등의 과일탄산음료와 '밀키스' 등 우유탄산음료의 경우 2점대 탄산가스볼륨으로 '약 탄산음료'로 볼 수 있으며, '트레비' 등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대표격인 사이다, 콜라는 3점대 탄산가스볼륨으로 '중 탄산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출시한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5.0 탄산가스볼륨으로 '강 탄산음료'로 세분화 할 수 있다. 약 탄산음료에서 강 탄산음료로 갈수록 함유된 탄산 가스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기포가 올라오고 톡 쏘는 맛의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7일 전국 자치단체, 경찰청과 공동으로 자동차세 및 자동차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대포차 단속을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은 경찰청(지방경찰청 포함)과 합동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1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이 대상으로, 국민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일정기간 납부독촉에도 상습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진행된다. 아울러, 4회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해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이날 단속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입 담당공무원 4,400여명, 지방경찰청 교통경찰관 200여명,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360대,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700대 등 최첨단 영치장비가 동원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견인활동이 펼쳐졌다. 올해 5월 기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총 8,875억원(자동차세 체납액 6,550억원, 과태료 체납액 2,325억원)으로 지방재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김동연 후보자의 질의응답 모습.
실지 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40%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갑윤 의원(자유한국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해 38%의 세율로 원천징수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93년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세의 최고세율과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금융자산에 대한 실명거래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세법 개정으로 종합소득세 최고세율이 38%에서 40%로 상향됐음에도 현행법은 여전히 38%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4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종합소득세 최고세율이 40%로 상향됨에 따라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도 40%로 상향함으로써 실명거래와 비실명거래에 대한 차등과세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입법
실지 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40%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갑윤 의원(자유한국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해 38%의 세율로 원천징수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93년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세의 최고세율과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금융자산에 대한 실명거래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세법 개정으로 종합소득세 최고세율이 38%에서 40%로 상향됐음에도 현행법은 여전히 38%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4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종합소득세 최고세율이 40%로 상향됨에 따라 실지명의가 확인되지 않는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도 40%로 상향함으로써 실명거래와 비실명거래에 대한 차등과세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입법
박영수 특검팀에서 특검보이자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인에 선임됐다고 중앙일보가 5일 보도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2일 선임계를 제출해 변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의 부대변인이었던 홍정석(40·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도 같은 사건에 합류했다. 이 변호사는 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312호 법정에서 심리가 진행되는 신 전 부회장의 '부당급여 지급 사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13차 공판부터 출석해 변론한다. 검찰은 신 전 부회장을 391억원의 공짜 급여를 받았다는 혐의로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했다. 이 변호사는 "신 전 부회장이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변호인의 조력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 법률 조언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변론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검팀 구성원으로 활동한 뒤 대기업 오너의 사건을 맡은 점에 대해선 "롯데 경영 비리 사건에서 신 전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1조4천억원 규모로 집계된 종합부동산세 세수를 과표 기준 및 세율 정상화를 통해 3조1천억원 이상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소장.정세은 충남대 교수)는 최근 ‘상위 1% 과세 강화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 이슈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부동산 과세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소유자가 대상으로 과표와 세율을 누진적으로 설계함으로써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은 낮게,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을 높게 부과할 수 있어 조세정책의 효율성과 공평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 세제이다. [사진2] 2015년 기준 전체 주택 소유자의 1.7%만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으로 상위 10%가 전체 세수의 88.6%를 납부하고 있으며,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는 10억원 이상의 주택 매매는 서울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45.3%가 집중돼 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이전의 반 토막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뜨렸다. 이로 인해 종합부동산세 세수 규모는 2007년 2조7천억원에서 2009년 이후 평균 1조2천억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 중 다주택자
경기도 수원시는 5개월 만에 체납 지방세 징수 목표액 269억원의 70%에 이르는 18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사진1] 시는 '지방세 체납징수 현장징수기동반' 운영을 통해 고액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하고, 현금과 유체동산(가재도구, 귀금속 등)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체납 지방세 징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운영으로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공매처분을 진행하고,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하는 ‘직원 책임 징수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일정 규모 이상 주택에 거주하면서 고급차량을 운행하거나 해외 출국이 잦은 호화생활 체납자, 기업 경영인 등은 가택수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도 강화하도록 했다. 행정자치부와 법무부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는 체납액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