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어온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당선과 관련한, 일련의 상황이 일단락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8일 전임 부회장 일부가 이창규 세무사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창규 회장의 회장 취임식은 8일 오전 11시 개최되며, 세무사계 혼란도 종결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자 40명에 대해 98억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해외금융계좌 첫 신고 이후 미신고자 249명에 대해 과태료 711억원이 부과됐다. □ 연도별 과태료 부과현황 (단위: 명, 건, 억 원) [사진2] 형사고발건의 경우,형사처벌 규정이 적용되는 2013년 이후 보유계좌의 미신고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한 12명이 고발 됐다. 또한 명단공개 제도가 적용되는 2012년 이후 보유계좌의 미신고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한 자에 대해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2014년에 최초로 1명, 2015년 1명, 2016년 2명 등 그동안 총 4명의 명단 공개가 이뤄졌다. 국세청은 형사고발 인원과 명단공개 인원이 다른 이유에 대해 수정(기한후)신고자의 경우 명단공개 제외, 제도 도입시기 차이 및 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경유 절차로 인한 명단공개 지연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총 139개 국가의 계좌가 신고돼 지난해 145개 국가보다 다소 감소했다. ⏢ 연도별 계좌개설 국가 수 [사진2] 개인의 경우 인원수 기준으로 미국, 홍콩, 싱가포르 순이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 개인의 국가별 분포 현황 [사진3] 법인의 경우 인원수 기준으로 중국, 베트남, 홍콩 순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홍콩, 마카오, 중국, 호주 순이었다. ⏢ 법인의 국가별 분포 현황 [사진4]
2017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1,133명이 총 61조 1천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전년대비 신고인원은 7.6%, 신고금액은 8.9% 증가했다. 개인의 경우 총 570명이 2,433개 계좌, 5조 1천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은 11.3%, 금액은 6.3% 증가했고, 법인의 경우 총 563개 법인이 9,543개 계좌, 56조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은 4.1%, 금액은 9.2% 늘었다. □ 2017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 (단위: 명, 건, 조 원) [사진2] □ 연도별 해외금융계좌 신고 현황 [사진3] 증가 원인에 대해 국세청은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와 해외거래 증가, 지속적인 제도 개선, 무신고자에 대한 주기적 점검 및 꾸준한 홍보에 따른 국민적 관심 증가 등에 기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개인 1인당 평균 신고금액은 89억원이며, 법인 1개당 평균 신고금액은 995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개인의 경우 신고금액 20억 원 이하가 247명(43.3%), 법인은 50억 원 초과가 302개(53.6%)로 가장 많았다. 계좌 유형별로는 전체 신고금액 중 예·적금 계좌 48조 3천억원(79.1
한국세무사회 역대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무사계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2]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6일 서울교대역 근처 한정식집에서 역대 회장단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이 회장은 “지난 6월말 한국세무사회 제30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진즉에 역대 회장님들께 인사를 드렸어야 하지만 아시는 바와 같이 회장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소송이 제기되는 등 회무가 안정되지 못해 자리를 마련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이제 회무 전반에 걸쳐 안정을 찾고 있어 늦게나마 역대 회장님들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권위나 능력면에서 역대 회장님들보다 많은 점이 부족하지만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역대 회장단은 “이창규 회장은 우리 세무사회의 고질병인 갈등과 반목을 없애고 화합의 세무사회로 이끌어 갈 최적의 회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회무를 추진함에 있어 회원 모두의 화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고 운영해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역대회장단 오찬 모임에는 임영득 고문(제10대·14대·15대), 나오연 고문(제16대·17대), 신상식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은성수 現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제20대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11조, 임원의 임면규정에는 은행장은 기재부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면하게 된다. 은 내정자는 한국투자공사 사장, 세계은행(IBRD) 상임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두루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격의없는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유럽재정위기와 신흥국 외환위기 당시,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하면서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해 국내 외환․금융시장 안정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 및 국회·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운․조선 구조조정, 수출금융 활성화, 내부 경영혁신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임명 제청배경을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5일 중국 북경에서 왕 쥔(王軍) 중국 국세청장과 제23차 한중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한중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1] [사진2]
한국 사드배치와 관련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경영애로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세청이 중국 세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5일 중국 북경에서 왕 쥔(王軍) 중국 국세청장과 제23차 한중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한중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동반자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중 세무당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왕 쥔 국세청장에게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으며 우리나라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양국간 진행중인 상호합의(MAP, APA)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MAP(Mutual Agreement Procedure)는 국제거래 관련 세무조사 등으로 납세자에게 이중과세가 발생하는 경우, 과세당국 간의 협의를 통해 해당 이중과세를 해소하는 제도며, APA(Ad
▷61년생(56세) ▷행시 32회 ▷서울대 무역학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석) ▷가톨릭대 행정학(박)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국방부 계획예산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64년생(53세) ▷행시 33회 ▷연세대 경제학 ▷영국, 맨체스터대 경제학(석)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미래부 연구개발투자조정국장 ▷국회예산결산위원회 파견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65년생(52세) ▷행시 33회 ▷서울대 경영학 ▷서울대 행정학(석)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석)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66년생(51세) ▷행시 34회 ▷연세대 경제학 ▷연세대 경제학(석) ▷미국, 오레곤대 MBA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장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인력정책과장, 국채과장
▷65년생(52세) ▷행시 34회 ▷서울대 경제학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박)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LA총영사관 부총영사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67년생(50세) ▷행시 35회 ▷서울대 경제학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박)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역임)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과장
▷65년생(52세) ▷행시 34회 ▷연세대 경제학 ▷서울대 행정학(석) ▷미국, 매릴랜드대 공공정책학(석)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자문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