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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10.05. (월)

관세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8개월 만에 지난해의 4.2배

올해 8월말까지 5천30건 적발…국제우편 3천913건 가장 많아

여행자 통한 불법반입 일본발 비중 높아…인도발 제품서 위조품 발견

 

올해 들어 비만치료제의 불법적인 국내 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적발된 비만치료제 가운데 인도산에선 위조제품도 발견됐다.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비만치료제 불법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실적은 총 5천30건으로,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 1천189건의 4.2배에 달했다.

 

반입경로별로는 국제우편 3천913건, 여행자 휴대품 1천97건, 특송화물 20건으로 집계됐다. 여행자를 통해 밀반입되는 물품 가운데선 일본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비만치료제 가운데선 위조제품까지 드러나, 관세청이 인도발 마운자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정품이 아닌 위조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 의원은 “의약품 유통과 해외 불법반입까지 관리체계가 여러 기관에 걸쳐 있는 만큼, 복지부·식약처·심평원·관세청 등 관계기관이 정보를 연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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