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만5천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지난 1일 공식사과하고, 피해 발생시 전액 보상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최근 외부의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당행 일부 서비스에서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객과 국민에 사과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 유출 고객은 약 2만5천여명이다. 유출정보에는 고객명,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CI(연계정보),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외부 IP 차단, 관련 서비스 중단, 보안정책 신규 적용 등 필요한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현재 유사사례 발생 가능성 원천 차단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고객이 직접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에 별도 확인메뉴를 개설했다. 유출 관련 피해 및 문의를 위한 전담 상담센터 (21544-2946)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고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신용정보 보호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임직원 교육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정보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는 금융회사로서 개인(신용)정보 유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고객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의 불안이 해소되고 모두가 안심하고 신한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