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인천세관인 유병훈 주무관
중고차 1천24대를 불법 수출하고, 수출대금을 가상자산으로 받아 환치기한 일당을 검거한 유병훈 주무관이 '9월의 인천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유병훈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주무관은 주변 종사자들과 결탁해 시가 507억원 상당 통제대상 중고자동차 1천24대를 국제 제재 대상국으로 허가 없이 불법 수출한 일당을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했다. 이들은 2천796억원의 수출대금을 가상자산으로 받아 환치기하기도 했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는 최경민(통관검사)·정재봉(심사)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최 주무관은 수입물품에 대한 수입요건을 허위신고하는 수법으로 총 20여억원 상당의 물품을 불법 수입한 업체를 적발하는 데 기여했다.
정 주무관은 수입신고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품목분류 핵심요소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저세율 우회신고 수입업체를 적발하고 누락세액 15억3천만원 추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약단속왕은 황재상 주무관이 선정됐다. 황 주무관은 글로벌 단속 정보 등을 활용해 수입화물에 대한 마약류 선별기준을 신설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등 위험관리 고도화에 기여했다.
또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규현 주무관이 3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