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행안부와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개최
무료 세무상담에 전통시장 장보기…고향사랑기부 캠페인도
마을세무사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지 올해로 10년째, 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등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해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벌이는 행사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열린다.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추석 명절에는 30~40개 전통시장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서울 성북구 돈암시장에서 세무사회(본회)를 시작으로 ▷14일 남부골목시장에서 서울지방회(강서지역회) ▷11일 팔달문시장에서 중부지방회 ▷4일 부전상가시장에서 부산지방회 ▷14일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인천지방회(인천지역회) ▷11일 대전중앙시장에서 대전지방회 ▷21일 반월당역·동대구역에서 대구지방회 ▷14일 송정매일시장에서 광주지방회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 7개 지방회 소속 지역회에서도 일제히 추석맞이 전통시장을 찾아간다.
특히 본회는 오는 15일 서울 성북구 돈암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해 시장내 고객편의센터에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펼친다. 세무상담에서는 국세 및 지방세 등 평소 궁금했던 생활세금에 대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세무상담과 함께 돈암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도 갖는다. 세무사회 임원진 등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과일과 떡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가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6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행정과 세무전문가가 협력해 주민의 세금 고민을 생활 현장에서 해결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마을세무사가 제공한 무료 세무상담은 42만764건에 달하며, 지난해 한 해에만 전국 1천355명의 마을세무사가 5만762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현재 1천36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는 제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주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세무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연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의 세무 부담을 덜고, 장보기와 나눔 활동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