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직무 통합시스템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 예정
전문가 자문단 구성, 설계부터 참여해 실무·전문성 반영
세무사 직무 통합시스템인 플랫폼세무사회에 세무사들의 관심이 가장 큰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을 탑재하기 위해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세무사회는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자문단도 꾸렸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의 재산제세 업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 구축을 중심으로 플랫폼세무사회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랫폼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사무소 운영, 수임업체 관리, 업무관리, 각종 자료조회, 컨설팅보고서 작성 지원, AI세무사, 전자계약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세무사 직무 통합시스템으로, 여기에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을 탑재한다는 것이다.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은 양도·상속·증여세 계산과 신고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 자산관리, 자산변동 이력 관리, 절세 시뮬레이션, 자산승계 분석, 컨설팅보고서 제공 등 컨설팅 업무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개발된다.
특히 다양한 자산 이전 시나리오별 세액 비교와 절세효과 분석, 자산승계 전략 검토, 고객별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지원해 세무사사무소가 단순 신고대리 업무를 넘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와 절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무사들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양도·상속·증여 등 재산제세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 구축 자문단’을 구성해 설계 단계부터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설계 단계부터 격주로 개발팀과 정기회의를 하고, 개발 진행 현황과 주요 기능을 단계별로 점검하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와 화면 구성,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실무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솔루션이 개발돼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되면 하나의 플랫폼에서 회계·세무 업무와 고객 자산관리, 재산제세 컨설팅 업무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세무사들은 복잡한 재산제세 계산과 검토 업무를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되 맞춤형 자산관리와 절세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재산제세 분야는 세무사가 가장 높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가진 영역이지만, 그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했다”며 “회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도·상속·증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에 반영하는 만큼,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양포세무사’라는 말이 사라지고 재산제세 업무가 회원사무소의 새로운 경쟁력이자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