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6.07.20. (월)

역삼세무사회, 정기총회 성료 "고객 미래 함께 설계하는 최고의 조세전문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회장 등 140여명 참석

김정훈 역삼회장 "납세자의 가장 가까운 경영파트너이자 조력자"

한연호 세무사 '다주택자 중과유예 종료 유의사항' 양도세교육 호응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훈)은 8일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우리를 둘러싼 경제와 세무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고 세무 정보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단순 신고 대행만으로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확한 판단과 책임 있는 자문, 절세전략과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을 함께 고민하는 전문가는 AI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앞으로 세무사의 가치는 단순히 신고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에게 “변화에 두려워하기보다 새로운 기술, 플랫폼세무사회 같은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계발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주식시장 활황 등 회복의 기대가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세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순히 세금을 계산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납세자의 가장 가까운 경영 파트너이자 기업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조력자”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 구축도 당부했다. 그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세무사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국민의 신뢰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회원 개개인의 성실함과 윤리의식, 전문성이 모여 세무사 전체의 신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삼지역세무사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회원간 교류와 친목을 활성화하며 선후배 세무사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회원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한국세무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회 발전과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역삼세무사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된다면, 어떠한 환경 변화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역삼세무서에서는 문영한 징세과장, 장재영 부가세과장, 고은정 소득세과장, 김진희 재산세과장, 강새롬 법인세1과장, 이선구 납세자보호담당관도 자리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플랫폼세무사회에 연말까지 양도·상속·증여세, 종부세·취득세 등 재산재세 관련 프로그램 솔루션까지 장착할 계획”이라며 “그렇게 되면 기업 관리와 재산관리, 세무사 업무의 양대 축을 세무사회 시스템에 의해 수행할 수 있는 등 세무사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I 시대, 세무플랫폼의 도전 앞에서 업역 수호에 나서는 한편, 민간위탁사업비 결산검사,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 등 새로운 업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삼지역세무사회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건의에 대해 국회, 공단과의 논의로 1인 세무사들도 건보·국민연금 EDI 사무대행이 허용된 사실을 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말에 귀 기울여 사업 현장에서 더욱더 회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욱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은 “세무사 윤리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라며 “세무사들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규정을 우리 스스로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규정·회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역삼지역회는 전국에서 제일 조직력이 큰 지역세무사회”라며 “세무사 제도 발전방향에 있어서 큰 등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사를 ‘신뢰업’으로 정의하고 “신뢰과정을 거치기 위해 AI와 전문 지식을 접목해야만 세무사로서 살아남을 길이 있다”며 앞으로의 회무방향을 설명했다.

 

정헌미 역삼세무서장은 문영한 역삼세무서 징세과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역삼지역세무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더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걸어 다니는 양도소득세 사전‘으로 불리는 한연호 세무사의 ‘다주택자 중과유예 종료에 따른 유의사항’ 양도세 교육이 열려 회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삼지역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수지계산서 보고,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