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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6.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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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경제성장률 2.6% 전망…0.9%p 높여

반도체 활황에 G20국가 중 가장 높은 상승폭

세계성장률 전망 2.8%…0.1%p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는 와중에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0.9%포인트 높였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OECD는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경제성장률을 2.6%로, 3월 전망 대비 0.9%포인트 올려잡았다. 이는 G20국가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OECD는 지난해 12월 2.1%로 잡았던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중동전쟁 영향으로 3월 1.7%로 하향 조정했다가, 이번에 2.6%로 크게 높였다. 물가상승률은 2.6%로 0.1%포인트 낮췄다.

 

OECD는 “반도체 등 수출 확대가 성장과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가운데, 소비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투자는 반도체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다른 분야로도 투자 증가세가 확산되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다른 성장동력은 에너지위기 대응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지원이다. OECD는 이같은 재정지원에 힘입어 소비가 올해와 내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명목경제성장률은 10.4%로 추정했으며, GDP 대비 일반정부부채 전망도 48.2%로 지난해 12월 전망(52.0%) 대비 하향 조정됐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1.9%로, 3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낮췄다. 물가상승률은 2.2%로 0.2% 상향했다. 내년 GDP 대비 일반정부부채 전망은 50.2%로, 지난해 12월 전망(55.0%) 대비 하향 조정했다.

 

OECD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2.8%로, 3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낮춰 전망했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주요국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2.0%)과 유로존(0.8%)은 3월 전망치와 동일했으며, 일본은 0.6%로 0.3%포인트 하락했다. 멕시코와 호주도 각각 0.5%포인트, 0.4%포인트 낮췄다.

 

OECD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정책 수립, 장기적 재정 압력 해소를 위한 조치(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과세기반 확대 등), 에너지 공급망 다각화, 교육·노동 등 사회 전반적 구조개혁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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