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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6.11. (목)

내국세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개통 5개월간 780건 접수…수도권 81%

국세청의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개통 이후 5개월 동안 78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접수 건수’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31일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개통 이후 지난 5개월간 총 780건이 접수됐다.

 

 

월별 접수 건수는 작년 11월 136건, 12월 129건, 올해 1월 291건, 2월 98건, 3월 126건으로 올해 1월 신고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다. 1월 신고 건수는 전체의 37%이자, 전달의 2.3배에 달했다.

 

지역별 신고 접수 건수를 보면, 서울청 신고센터에 322건이 접수돼 가장 많았다. 이어 중부청 164건, 인천청 147건, 대전청과 부산청 각각 47건, 광주청 44건, 대구청 9건이었다.

 

수도권청(서울·중부·인천청) 신고 접수 건수가 633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은 14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의 경우 수도권청에 270건, 비수도권청에 21건 접수돼 수도권 비중이 93%를 차지했다.

 

지방청별로도 작년 12월에서 올해 1월 서울청은 53건에서 125건, 중부청 15건→43건, 인천청 17건→102건으로 급증했다.

 

차 의원실은 부동산 탈세 감시 역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차 의원은 “신고센터 개통 5개월 만에 780건의 제보가 접수된 것은 부동산 탈세에 대한 국민의 감시 의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국세청은 접수된 제보를 이른 시일 내에 엄정하게 검증하고 실제 추징까지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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