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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6.10. (수)

내국세

국세청, 서울대 AI연구원과 MOU…국세행정 AX 협력

첨단 AI기술, 정보보안 등 전문가 자문 

실무중심 AI 개발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 

 

 

 

국세청과 서울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국세행정 AI 대전환(AX)을 위해 협력한다.

 

국세청은 29일 서울대 AI 연구원과 AI 활용 및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고 대학의 AI 연구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세행정 AI 대전환의 기술적·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세행정에 AI 도입 및 추진 전략, AI 기술 활용방안 등에 대한 자문 ▶안전하고 책임 있는 국세청 AI 운영정책 및 관리·감독 체계 등에 관한 공동연구 ▶AI 과제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 핵심 기술 중심의 실습 교육 및 AI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세무신고서 작성, 세무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위해서는 과세정보를 효과적으로 연계·분석·안내할 수 있는 첨단 AI 기술과 함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관리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 서울대 AI 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대 AI 연구원과 함께 실무 중심의 AI 개발 역량 강화 교육도 새로 추진한다. 현재 국세청은 ‘기초(1단계)→심화(2단계)→마스터(3단계)’의 단계별 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전문 활용 역량까지 갖춘 AI 인재를 양성 중이다.

 

서울대 AI 연구원과 추진할 교육은 직원들이 직접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만들고 데이터를 구조화해 시범과제로 구현해 보는 소규모 팀 단위의 ‘프로젝트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도 과제 개발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국세청은 2027년 이후 납세자 정보에 기반한 ‘AI 세금컨설턴트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서는 납세자 정보 DB 등 국세청 내부 시스템과 AI 시스템 연계 방안, 환각 현상 방지를 위한 방안, 표현될 언어의 유창성·이해 용이성 확보 등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교육하고 시범 개발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가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대 AI 연구원과의 협력은 국세행정 AI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세행정은 납세자 권리보호와 공정한 과세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기술적 성능뿐만 아니라 공정성·안전성·책임성·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세행정 AI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국세청이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 모두의 편익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축적된 AI 연구 역량과 학술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욱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의 AI 대전환을 함께 이끌게 돼 뜻깊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AI 기술 자문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세청의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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