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금액 조회, 공제항목 입력 후 세무사에 신고의뢰하면 돼
지급명세서·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조회도 가능
내달 1일까지 스타벅스 커피·치킨 기프티콘 이벤트
법정 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국민의세무사’ 앱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의세무사’ 앱은 자영업자‧소상공인‧프리랜서 등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를 위한 1:1 맞춤형 세무지원 앱으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직접 납세자의 세무업무를 지원하는 공공서비스다.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홈택스 접속 없이도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부양가족 등의 공제 항목 입력 후 총소득과 공제금액을 확인해 세무사에게 의뢰하면 바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세무플랫폼을 이용했다가 발생하는 정산 오류, 소득 누락, 가산세 부과 등과 같은 피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직접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앱을 개발하게 됐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소득 유형과 필요경비, 공제 항목, 세액감면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신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전문 영역이다. 또한, 플랫폼 노동자·프리랜서 등 사업소득자는 본인의 소득 구조와 비용 인정 범위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 세무사회는 납세자가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검증된 세무사에게 신고를 의뢰하면 소득자료 조회부터 최대 5년간의 환급 내역 조회와 지급명세서 조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조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납세자가 국세청 홈택스에 직접 접속해 여러 메뉴를 거쳐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고 의뢰 전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국민의세무사’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1일까지 납세자와 ‘국민의세무사’ 등록 세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앱 설치 후 ‘사업소득 조회’ 기능을 이용한 납세자 중 555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의뢰한 납세자와 수임한 세무사를 한 팀으로 묶어 55팀을 추첨해 5만원 상당 치킨 기프티콘도 준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해 플랫폼 배달·택배업계 단체, 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가 ‘국민의세무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와 환급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종합소득세 신고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소득 구조와 공제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전문 영역”이라며 “국민이 불법 세무대리플랫폼이 아닌 검증된 세무사를 통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세무사’는 세무사의 전문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국민과 세무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1인 1세무사’ 시대를 정착시켜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믿을 수 있는 세무사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카카오톡 ‘국민의세무사 상담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앱 설치, 소득조회, 신고 의뢰 절차 등 기본적인 사항을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