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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20. (일)

경제/기업

맥주시장 점유율 오비맥주 1위, 소주는 하이트진로 1위

하이트진로가 국내 소주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지킨 반면, 맥주시장에서는 오비맥주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7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은 OB맥주가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오비맥주 출고량은 9천889만 상자(20병 기준)로, 전체 시장의 55.7%를 거머쥐었다.

 

하이트진로는 44.3%(출고량 7천876만6천 상자)에 그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11년엔 하이트진로의 맥주시장 점유율은 50.3%로 1위를 지켰다.

 

하지만 하이트진로의 소주 출고 실적은 5천491만8천 상자(30병 기준)로 전년보다 6.8% 늘어나 전체 소주시장 점유율은 48.3%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주류가 전년에 비해 0.9% 줄어든 14.8%(출고량 1천684만3천 상자)로 2위를 차지했다.

 

무학은 시장점유율 13.3%(출고량 1천515만8천 상자)로 3위에 올랐으며, 이어 금복주(7.6%, 868만9천 상자), 보해양조(5.5%, 627만6천 상자), 대선주조(3.4%, 391만6천 상자), 선양(3.5%, 393만3천 상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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