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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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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여고생 속옷 훔쳐온 40대男 영장

충북 옥천경찰서는 13일 이웃집에 들어가 10여 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6.옥천군 동이면)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동네 여고생 A(18)양 집에 들어가 옷장 등에 있던 A양의 속옷 20여 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양과 가족들이 외출한 대낮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날 오전 11시께 같은 수법으로 속옷을 훔치다가 A양 아버지(44)에게 발각,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김씨 휴대전화에 여성의 치마 속 등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다량 저장돼 있는 점을 확인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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