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세 하려면 게으름부터 버려라, 버릴 것 1순위 '게으름'

2007.02.12 09:52:07

리더쉽 키우고 자기개발 필수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사회에서 출세하기 위해 가장 피해야 것은 ‘게으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헤드헌팅 서치펌 스카우트 코리아와 함께 직장인 2천1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31일부터 2월 8일까지 ‘사회에서 출세를 하기 위해 피하거나 버려야 할 것’들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복수응답), 75.4%가 ‘게으름’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소심함’(48%), ‘인생이 한방이라는 생각’(44%), ‘도박’ (42.9%), ‘자기합리화’(41.5%), ‘사치’ (39.7%), ‘자존심’ (29.2%), ‘무분별한 주식투자’(25.6%), ‘여자(남자)’(12.8%) 등으로 나타났다.

 

출세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복수응답)으로는 52.5%가 ‘리더쉽’을 꼽았다.

 

그 외에는 ‘일에 대한 열정(48.1%), ‘끊임없는 자기개발’ (44.7%), ‘전문지식’(43.7%), ‘업무능력’ (41.4%), ‘도전정신, 추진력’(37.9%), ‘대인관계 능력’(36.1%), ‘인맥’ (27.6%), ‘성실성’(25.7%)등의 의견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리더쉽’이 57.8%로 가장 높은 반면, 여성은 ‘끊임없는 자기개발’(53.3%)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출세를 위해 필요한 조건 중 현재 자신이 갖추고 있는 조건은 평균 2가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나 버릇 중 출세를 위해 버려야 할 것은 평균 3가지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갖추고 있는 것보다 버려야 할 것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출세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이라는 응답이 37.7%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적인 성공’ 29.1%, ‘자기만족’ 8.6% 등이 그 다음 순이었다.

 

정윤정 스카우트코리아 이사는 “성공의 기준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절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해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태 기자 pkt@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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