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과장급 인사 오는 7월3일자 예상

◆…이주성 국세청장이 본청 과장급을 비롯해 서울, 중부청 서 과장 등과 지역 지방청 서장, 국장급 인사에서 새롭게 진용을 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폭과 대상을 놓고 세정가 관계자들은 향후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이 역력.

이는 국장급이상 인사에서 서울청장을 제외한 5개 지방청장이 전원 교체되는데다 본청 과장급 중 상당수가 정식 국장급으로 직위승진을 하거나, 일선 서장 등으로 전보되기 때문에 대폭적인 전보인사가 불가피한데 따른 것.

이와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국세청내 요직을 두루 섭렵하신 청장께서 서기관급 이상에 대한 신상파악이 다 돼 있는 만큼 이미 사전포석이 끝났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이 번 인사가 제2기 참모진 구성이고 어찌보면 마지막 인사가 될 수도 있어 대폭적인 인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예상.

한편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본청 과장급의 전보 등과 관련, 적어도 약 10명이상이 전보될 것으로 예상되고, 서울청 과장급과 서울시내 서장 일부(약 2~3명 정도)가 본청 과장급으로 영전될 것으로들 세정가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