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보험, 중소기업 버팀목 역할 ‘톡톡’

2006.06.14 11:54:33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97년 도입된 매출채권보험(어음보험 +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06년 5월말 현재 총 6만7,000여개의 기업에 9조5,000억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2004년도에 도입한 매출채권보험(어음보험 제외) 인수실적은 2004년도 7,871억원에서 2005년 1조 4,416억원으로 83.2% 증가하였으며, 금년도 5월 현재 인수실적은 4,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채권보험은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연쇄도산을 방지하고자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받을어음 및 외상매출금)에 대하여 보험을 가입하고 사고발생시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보험가입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관련 서비스업, 제조관련 도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을 1년 이상(포괄근보험의 경우 2년) 영위하고 있고 연간매출이 15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사고 발생시 최고 보험한도(10억원) 범위내에서 손실금의 8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0.1 ~ 10% 범위내에서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적용

중기청은 신용보험 전용 홈페이지의 고객관리시스템 콘텐츠 보강 및 컨설팅, 워크샵, 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객설명회 등을 통하여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다.

사업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매출채권 전용 홈페이지(www.bizcover.co.kr)의 “매출채권보험 이야기”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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