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등으로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김천시는 고질·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과의 전쟁을 벌일 각오로 지난 2006.1.10일부터 오는 2.28일까지 체납세 일제 정리에 나설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을 위한 김처시는 지난 2005년도 본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자를 주축으로 7팀 49명의 체납세 징수기동팀을 편성하여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봉급·부동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압류재산 공매 추진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43억7천5백만원을 징수했다는 것.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납부할 능력이 있으면서 지방세 납부를 태만히 하거나 고질·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층 더 강력한 체납처분을 강행함으로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납세정의 구현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