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조세감면기간단축 등으로 투자비용 감소해  

2006.01.04 17:16:25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기간이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는 2004년보다 9.6% 줄어든 115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신고기준금액으로 4일 발표한 ‘2005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잠정)’에 따르면 이외에도 高유가와 달러 약세와 04년도 이례적 급증세로 97.7% 증가등 의 상대적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고유가, 환율불안, 주변국과의 유치경쟁 등으로 올해 외국인투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110억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고부가가치 네트워크형 투자를 집중 유치하고 이미 진출한 기업의 증액투자를 위한 후속 지원과 투자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는 것.

산자부 이재훈 무역투자실장은 “올해 투자유치 화두는 고부가가치 네트워크형 투자이다”라고 밝히고 “물량위주 투자유치보다 우리나라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나 첨단업종의 R&D센터, 물류센터 투자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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